2022.08.20 - [조니 뎁 VS 더 선] - 조니 뎁 VS 더 선, 2020 명예훼손 재판 개요 (번역1)
2022.08.23 - [조니 뎁 VS 더 선] - 더 선이 주장한 조니 뎁의 14가지 가정폭력 혐의 (번역2)
2022.09.02 - [조니 뎁 VS 더 선] - 조니 뎁 VS 더 선, 명예훼손 건에 대한 판사의 판단 (번역3)
*자주색이 판사의 의견
<사실 규명 활동에 내가 채택할 접근 방식>
- 입증책임과 기준에 대한 법은 물론 (이번 사안에 대한) 나의 검증에 적용될 것이다.
… 나는 뎁이 허드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저질렀던 적이 있다고 제기된 과거 폭력 사건과,
(또한 반대로) 허드가 저지른 과거 폭행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
- 그런 다음 피고가 의존하는 각 사건을 개별적으로 고려하고, 한 발 물러서서 증거가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고려될 때 다른 결론이 필요한지 여부를 고려할 것이다.
이 사건에는 많은 세부사항이 있지만, 나는 (진상 규명을 함에 있어) [피고가 기사에서 언급하고 내가 인지한 의미가 상당부분 사실일 것임을 증명했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다]는 전체 목적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학대에 대한 주장과 별개로, 허드의 신뢰성에 대한 청구인의 도전>
* 앰버 허드라는 사람의 말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조니 뎁측이 제출한 허드의 과거 거짓말 이력을 판사가 검토한 내용
1. Savannah McMillan의 (법적인 지위) 상태와 관련하여 미국 국토 안보부에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
2014년 9월 28일, 앰버 허드는 국토 안보부에 다음과 같은 서한을 보냈다:
‘나는 앰버 허드로 미국의 자랑스러운, 법을 준수하는 시민이다.
나는 내 영국인 친구인 Savannah McMillan에 대한 거짓 고발에 대한 응답으로 이 편지를 쓴다.
사반나가 미국을 방문하여 나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누군가 Savannah가 나를 위해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증거나 확증 없이 거짓 주장을 하였는데, 친구로서 이것이 완전한 거짓임을 진실되고 명백히 말할 수 있다.
이 고발은 누군가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한 것이며 그 어떤 고려할 진실도 가치도 없다.
내가 아는 한 Savannah McMillan은 미국에서 불법적으로 (비자 없이) 일한 일이 없다. (하략)’
이 서한은 Savannah McMillan이
'사실은 앰버 허드의 조수로 미국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허드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미로 제출되었다.
허드의 대답은, 사반나가 영국에서 촬영하는 동안
자신의 조수로 일하긴 했지만; 그때 Savannah McMillan은 허드가 아니라 당시 허드가 만들고 있던 영화 '런던 필즈' 제작사에 고용된 상태였다는 것이다.
Savannah는 허드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제작하고 있는 영화를 위해 다른 제작 회사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고용되었다. 그리고 허드와 함께 미국에 갔지만, 직원이 아니라 허드의 친구로 동행했다. (그러나 입국 심사 단계에서) Savannah는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기에 위의 편지가 작성되었다.
허드는 자신이 편지의 초안을 작성하진 않았지만,
내용이 정확하다는 데 동의했기에 사인했다고 했다.
이 말엔 거짓이 없었다.
Kate James는 미국에서 허드의 조수였다.
James는 허드가 편지로 '사바나가 직원이 아니라 친구일 뿐이라고 거짓 주장했다'고 말했다.
유감이지만 나는 Kate James를 만족스런 증인이라 할 수 없다. 케이트는 2015년 2월 허드에게 해고되었으며, 그 상황에 여전히 원한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트는 증인 진술에서 'Savannah McMillian'에게 지급된 1625달러의 수표를 보여주었다.
(한편) 5번째 진술에서 허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반나가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내가 가끔 돈을 줬다.
종종 그 돈을 지불금(Payment)으로
부르기도 했는데, 그건 사반나가
나한테 돈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오는 불편함과 민망함을 줄여주기 위해서였다.
그 돈은 부분적으로 나와 사반나 둘 다를 위한 쇼핑 등에도 사용되었다.
내 조수였던 Kate James에게 지불했던 월급과 같은 돈이 아니었다.’
나는 허드의 증언을 채택한다.
허드가 국토 안보부에 보낸 편지가 거짓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종종 허드의 간호사로 일했던 (또다른 증인) Erin Boerum은 2016년 4월 21일, 허드가 다음 날인 자신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저녁식사에 손님들 중 하나로 초대되었다.
Boerum은 그때 '환자(허드)의 영국인 비서, Savannah'와 함께 저녁 식사에 도착했다고 메모했다. 그러나 Boerum은 본 판사에게 그 메모를 (법정의 정식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으며, 메모에는 Savannah가 허드의 조수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정보의 출처’에 대한 설명이 없다.
반대 심문에서 허드는 사반나가 ‘내 조수였다 아니기를 반복’했지만 미국에선 아니었다고 했다.
Boerum의 메모는 허드가 국토 안보부에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나의 결론을 바꾸지 않는다.
Kevin Murphy가 두 번째 증인 진술서에 제시한
이메일도 마찬가지로, 그 중 어느 것도 Savannah가
미국에 있는 동안 '허드에 의해' 고용되었거나
'허드를 위해' 고용되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
따라서 이 건은 허드가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앰버 허드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의 여부와 관련이 없다.
이와 관련한 부차적인 문제는 허드가 말했듯 Savannah가 편지 초안을 작성했는지 여부였다.
(조니 뎁의 변호사) Sherborne은 허드가 사인한 그 편지에 Savannah의 성이 두 번 다르게 쓰였음을 발견했다 - 두 번째 단락에선 Mcmillen; 네 번째 단락에선 McMillen.
뎁의 변호사는 Savannah가 두 번이나 이런 (자기 이름의 성을 잘못 적는)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적다고 했다. 둘 다 Savannah McMillan이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의 성(Surname)의 철자와 다르다.
그는 더 나아가 허드가, 2016년 4월 17일 호주에서 개를 호주로 데려오는 바람에 기소된 진술서에서 Savannah의 성을 'McMillen'이라고 썼음을 발견했다. [아래 추가 참조]
셔본이 관찰한 사실에 어떠한 효력이 있을 순 있는 반면, 내 관점에선, 이 문제가 더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그 초안을 썼든 간에, 허드는 그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서명한 것이다. 허드가 반대 심문을 받았을 때 Savannah의 성의 철자가 다름은 허드에게 (해명하라고) 요구되지 않았다. 다만 허드는 편지의 언어가 과장되었다는 덴 동의했고, “그 내용은 사바나가 한 말이었다. 나는 그게 사실을 대변했기 때문에 사인했다”고 하였다.
어쨌든 편지 초안 작성자의 신원은 (그게 누구이든) 허드가 국토 안보부에게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편지의 초안자만이 Savannah의 성을 다르게 쓴 사람은 아니다. Kate James가 (Savannah가 허드의 조수로 일했으며 돈을 받았다는) 증거로 제시한 수표에 수취인의 이름은 ‘McMillian’으로 쓰여 있다.
2. 호주로 개를 들여오면서 고의로 허위 신고를 한 것에 대한 호주에서의 유죄 판결
- 2015년 3월에 뎁은 호주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중 하나를 촬영하고 있었고 허드가 그에게 합류했다. RAD에서 사건 8의 경우로뎁이 손가락을 다친 때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고 2015년 4월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었다.
당시 허드는 영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었고 뉴욕에서 열리는 다른 영화 홍보 행사에 참석해야 했다.
허드는 뉴욕에서 LA로 날아가 뎁을 만났고, 그 다음 두 사람은 2015년 4월 21일 개인 전세기를 타고 호주 브리즈번으로 날아갔다. 두 마리의 개 피스톨(Pistol)과 부(Boo)를 동반했는데 피스톨은 허드의 반려견, 부는 원래 뎁의 어머니 것이었으나 당시에는 뎁의 소유였다.
비행기는 브리즈번 공항에서 검역관과 세관 직원과 마주했다. 허드는 입국 카드에서 ‘호주에 동물, 동물의 일부 등을가져오십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자신이 피스톨, 부와 함께 왔다는 것을 알면서 거짓을 말한 것이다.
2015년 5월에 호주에 (그들의) 개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2015년 5월 13일에 개들은 격리 명령 및 72시간 이내에 호주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 2015년 5월 15일에 개들은 호주에서 반출되었다.
2015년 7월 8일경 허드는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나에게 두가지 위반 혐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세 번째 위반은 1995년 영연방 형법 s.137.2(1)에 의거하여 허드가 문서, 즉 입국 승객 카드를 작성한 내용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호주 세관 및 국경 보호담당자인 Cara Burgess에게 제출했기 때문이다.
2015년 10월 13일 허드는 맹세 없이 자신의 행동과 마음 상태에 대해 검찰에 진술했다.
2015년 11월 3일, 그녀는 다른 두 혐의(에대한 기소)가 중단된다는 것에 근거하여 고의로 허위 진술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는 의향을 보였다. 이는 검찰에 받아들여져 법원은 유죄 인정을 시기 적절한 것으로 간주했다.
2016년 4월 17일 허드는 강아지의 호주 입국에 필요한 서류가 별도로 제공되었기에 세관 입구에서 그들의 존재를 선언할 필요가 없다고 믿었다는 선서 진술서에 맹세했다. 더 가디언지의 보고에 따르면 허드의 이 범죄는 2016년 4월 18일 사우스포트 치안 법정에 있는 치안 판사 B. Bernadette Callaghan에의해 처리되었다.
Callaghan은 선고 선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5년 4월, 허드는 호주로 떠날 당시 개를 호주로 데려오는 서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허드는 다른 여행 준비와 함께 이를 직원에게 의존하였는데 호주로 떠나기 직전, 그 문서를 담당하는 조수 중 한 명이 험악한 상황에서 해고되었다 [Kate James에 대한 언급이다].
이와 관련된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반려견 동반 입국에 관한 문서 준비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더해, 허드는 입국 당시 자신이 작성한 입국 관리 심사 카드에 동반하는 애완동물의 존재를 포함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었다. 반려견에 대한 관련 서류는 완료되어 호주 당국에 별도로 제공되었다고 믿은 것이다. 나는 허드가 의도적으로 호주 당국을 속이려고한 것이 아니라 믿는다.
… 허드는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이 나라로 돌아왔고
남편과 함께 허위 신고를
하지 말라는 영상을 제공했다.
이 비디오는 분명히 관련 부서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허드가 유죄를 인정하고 약간의 형벌을 받은 범죄는 고의로 거짓 진술을 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Callaghan이 말했듯이, 그것은 사소한 범죄가 아니나 그 성격은 이 재판에서 허드가 제시한 증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허드의 신뢰성과의 관련성은 기껏해야 미미하다.
3. 허드가 호주에서의 형사 소송을 목적으로 Kevin Murphy와 Kate James에게서 거짓 증언을 확보하려 했다는 주장
잠재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는, 허드가 Kate James에게 기꺼이 거짓 증거를 제시하도록 요청할 의향이 있었고 Kevin Murphy에겐 증거를 제공하도록 압박을 가했다는 청구인의 의혹 제기이다.
나는 먼저 케이트 제임스에 관한 주장을 살펴본다. Sherborne은 (a) 허드 (b) Karl Austen, 허드의 엔터테인먼트 대리인, (c) 뎁의 미국변호사 중 한 명인 Marty Singer 사이의 일련의 이메일에 의존한다.
2015년 10월 9일 허드는 먼저 Karl Martin과 Marty Singer에게 편지를 썼다:
‘우리에게 없는 유일한 건 [절차가 시작되었지만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들이 여행에 함께 하지 않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발생하지 않은 일을 문서화하는 것이니 분명히 증명하기가 더 어렵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호주 여행 전에 최소한 한 번은 그 개들을 데려오려 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Kate에게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진술서에 포함시키도록 요청할 수 있다.’
같은 날 Singer는 ‘그게 좋겠다’고 답했다.
2015년 10월 11일, 허드는 이번엔 Murphy에게 편지를 썼다. 허드는 위의 이메일을 전달했으며 - Marty Singer의 이메일도 전달했을수 있음. 아래도 마찬가지 - 다음과 같이 말했다.
‘케빈, 어떻게 생각해????
우리에게 올 수 있어?? 당신이 (Kate)가 그걸 하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아?’
같은 날, Singer는 Heard에게 다음을 포함한 이메일을 썼다.
‘당신이 Her(Kate James)를 해고한 이후 현재로서는 (케이트와) 당신의 관계가 어떤 지 모르겠다.
당신이 진실하지 말라고 요구하면, 그가 (과연) 협조하고 공개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허드는 같은 날 이렇게 답장했다.
‘Marty – 나는 Kate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Kevin에게 연락하기 전에
당신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어.’
나는 Kate James가 실제로 그 (호주로 개 반입) 사건에서 어떤 종류의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요청 받았다는 증거, 혹은 다른 어떤 사건에서든 케이트가 진실이 아닌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요청 받았다는 증거가 없었다. 머피는 재심문에서 자신이 James에게 (허드가 원한 대로, 거짓) 진술을 요구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어쨌든 더 선의 변호사 Wass가 제출한 것처럼,
James에게 사실이 아닌 진술을 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는 제안은 (허드가 아닌) Marty Singer로부터 나왔다.
내가 말했듯, Marty Singer는 뎁의 미국 변호사 중 한 명이었다. Sherborne 은 이 목적 – 호주 개 사건 – 을 위해 Singer가 허드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호주에서 기소된 사람은 뎁이 아니라 허드이다. 허드의 설명에 따르면 뎁에 대한 유죄 판결이 미래에 호주 비자 취득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허드는 범죄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둘 중 누가 기소될 지는 그들이 결정하는 게 아니지만, 이것은 뎁이 아내의 기소에 매우 실질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나는 이와 관련하여 허드의 증언을 받아들인다. 또한 뎁과 허드가 공동으로 만든, 사과하고 동물 수입에 대한 호주 법률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동영상도 뒷받침된다. Callaghan은 이 비디오의 영향을 받아 허드에게 가벼운 처벌을 내렸다.
이와 관련된 추가 증거는 2018년 12월 12일 뎁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Bloom Hergott와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로스 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진술로, 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이크가 연루되었고 Marty Singer가 연루되었었다. 나는 또한 호주 정부의 고위층과 관련이 있는 두 명의 친구에게 갔고 난 – 궁극적으로 그건
–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호주에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
그리고 (처벌 정도를) 낮추었다 –
앰버는 두 가지 경범죄 혹은
그런 거에 직면하고 있었다.’
뎁이 자신이 기소된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관련되어 있다고 느낀 걸 나타내는 또 다른 표시는 2016년 4월 20일, Callaghan의 판결이 있은 지 이틀 후에 허드에게 보낸 문자이다.
‘난 늘 네 옆에 있었어.
모든 드라마, 질병 (같은 일)
그리고 추악한 상황 때마다!!
그 망할 중범죄 기소가 어떻게
사라졌을 거라고생각해??’
이제 머피를 살펴보겠다.
2015년 10월 13일 호주 소송 절차에서 성명서에
서명할 때, 그가 말하길:
‘뎁의 부인은 2015년 4월에 개들이 호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처음엔 나에게 지시했지만, 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일차적인 책임을 맡은 사람은 호주 시민인 Kate James였다.
그러나 호주로 떠나기 전,
뎁 부인은 James를 해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케이트가
해고되기 전에, 개들이 호주로 합법적으로 여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여행 관련 서류를 준비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James는 그렇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
뎁 부부는 필요한 여행 관련 서류가 모두 완료되고 승인되지 않았다면
개와 함께 호주로 여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2020년 6월 23일, 현재 소송 절차에 대한 두 번째 증인 진술에서 Murphy는 자신의 이전 진술에 ‘완전히 사실이 아닌’ 내용이 포함되어있다고, 사실 ‘James가 서류 작업에 대한 책임이 있었으나 이를 끝내지 않았기에 허드가 필요한 서류 없이 강아지와 함께 호주로여행한 게 아니라’고 했다.
‘진정한 (나의) 입장은, 내가
필요한 서류를 제때 얻지 못했고
허드는 강아지와 함께 호주로 여행하기 전에 이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Murphy는 허드가 개에 대한 서류 작업에 관한 어려움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3월 28일부터 2015년 4월 1일까지 그와 허드 간의 일련의 이메일을 보여주었다.
2015년 3월 31일 Murphy는 허드에게 여행 서류 절차를 중단해야 하는지 묻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개들이 ‘항공기 보통편 승객실’을 이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 하고 화물칸에 태우는 것으로 만족하는지 물었다. 허드는 개들을 화물칸에 태우는 게 꺼려진다고 했다.
2015년 4월 1일, 허드는 마지막 이메일을 보냈다.
‘그래, [여행 서류 처리를
중단할 것 같아]
– J(조니)와 함께 비행기에
태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난 개들을 화물로 못 실어.
너무 위험해.’
Murphy는 허드가 자신을 압박했기 때문에 호주 소송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다고 했다.
그가 허드에게, 허드가 시킨 대로 자신이 한 거짓 진술에 불편함을 표명했을 때, 허드가 한 말은:
‘난 이 문제에 당신 도움이 필요해..
당신이 당신 일자리에 관해 곤란한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해.
(I wouldn't want you to have a problem with your job).’
Murphy는 자신의 증인 진술에 따라, 거짓 증거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에 갈 필요 없이 호주 소송이
‘해결’되었을 때 안심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빈은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불안함을 느꼈다. 허드가 뎁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그는 로스앤젤레스 로펌 Huang Ybarra Singer와 May에게 호주 소송에서 자신의 선언을 철회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라 지시했다고 진술한다.
‘[로스 앤젤레스 로펌]을 통해,
나는 2016년 7월 14일 나의 잠재적 형사 책임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기 위해 호주 변호사 RobertRanken을 고용했다.
나는 퀸즐랜드의 형사 소송에서 제출된 법적 선언에서 내가 제공한 허위 진술, 그러한 진술의 허위에 대해 자발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기소를 피할 가능성과 이를 위해 필요한 절차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나는 그 절차를 정말 이해하고 싶었고, 허드가 거짓임을 알고 있는 진술에 서명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싶었다.’
Murphy는 2016년 당시 호주에서 계류 중인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형사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을 변호했음을 확인하는 로스 앤젤레스 로펌의 편지를 보여주었다. 이는 2016년 8월에 결론이 난 [원문 그대로]를 나타낸다.
(그러나) 편지는 머피에게 주어진 조언의 성격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2020년 6월 26일 허드는 자신의 다섯 번째 증인 진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뎁은 애완견 피스톨과 부가 2015년 4월에 호주에 오기를 원했다. 그는 개들이 그와 허드와 함께 비행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머피가 말한 것처럼 뎁이 개가 로스앤젤레스에 남아 있기를 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2. 뎁의 직원이 개를 포함하여 여행을 위한 서류 준비를 담당했다.
3. 뎁은 허드가 호주 브리즈번으로 입국할 때와 동일한 입국 심사 카드를 작성했다.
4. 뎁은 장래에 호주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개 수입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을 걱정했다.
5. 허드는 고의로 허위 진술을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6. 허드가 Kate James나 Kevin Murphy에게 자신을 위해 거짓말을 하도록 요청한 건 사실이 아니다.
어쨌든 유죄를 인정했기에 그것은 의미가 없었다.
머피가 호주 소송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하지 않으면 실직하게 만들겠다고 위협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증인 심문에서, 허드는 자신이 ‘개를 호주로 데려갈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데 동의하는지 질문 받았다. 허드는 (당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었기에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또한) 허드의 경험상 뎁이 뭔가를 원하면, 그 일은 일어날 수 있었다.
허드는 런던에서 촬영중이었다. 그리고 잠깐 뉴욕에 있었다. LA엔 호주로 가는 전세기에서 뎁, 그의 직원, 두 마리의 개와 합류하기 전까지 단 몇시간밖에 머물지 않았다. 허드는 ‘호주로 떠나기 전에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허드는 ‘뎁의 촬영’이 진행되던 때 뎁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갔다. 뎁이 보스였다. 그의 비행기, 그의 직원 및 승무원이었다. 개를 숨기려는 시도는 없었다. 허드는 Murphy가 사실이 아닌 말을 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다. Murphy는 필요한 여행 준비를 하는 일차적인 책임이 있었지만 Kate James도 2015년 2월에 해고될 때까지 관련되어 있었다.
허드는 자신이 남은 한 가지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나는 허드가 [머피에게 호주 소송 절차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려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1) 머피와 허드 사이에 개를 호주로 데려가는 어려움에 관해 주고받은 이메일이 있었지만, 이에 관한 마지막 편지는 호주로의 비행 약 20일 전인 2015년 4월 1일이었다.
2) 나는 호주로의 여행이 본질적으로 뎁을 위한 것이었다는 허드의 증언을 채택한다.
뎁의 직원이 여행 준비에 대한 책임이 있었다. 허드는 이륙 전 짧은 시간 동안만 LA에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었더라도 극복되었으리라 믿었다’는 허드의 증언을 받아들인다. 허드의 반대 심문에서, ‘앰버는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게 명백했다’는 뎁의 변호사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3) Murphy는 여행 준비에 대한 일차적 책임이 자신에게 있었음을 인정했다.
4) Murphy는 스스로 호주 법원에 거짓 증거를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이젠 자신의 증언이 믿을 만하다 주장하기엔 별로 좋은 시작이 아니다.
5) Murphy는 이 소송에서의 첫 번째 진술과, 2019년 5월 13일 버지니아 명예 훼손 소송 당시 자신이 실제로 허드의 호주 소송에서 진술을 했다고 언급하지 않았다.
6) Murphy는 허드로부터 압력을 받아 거짓 진술을 하게 되었지만, Kate James에게 이를 요구하는 건 거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7) Murphy는 뎁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는 2019년 5월 30일 뎁에게 다음 이메일을 보냈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뒤에서
도와줄 거야…
계속해서 가차 없는 그 사기와 사기꾼, 강도에 대한 폭로가 핵심이야’
뎁은 머피의 충성심에 감사를 표하며 같은 날 답장했다.
‘그리고 나를 위해 그런 전사가 되어준 당신의 마음과 이 전투에 나와
함께 하려는 열정에 축복을!!!
결코 잊지 않을 거야 ...
이건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지...
그리고 나는 항상 자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어, 친구 ...’
8) 나는 허드의 단일 혐의에 대한 유죄 인정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나머지 두 혐의도 언급한다)
머피가 호주 소송에서 진술한 날짜는 2015년 10월 13일이다. 치안 판사는 2015년 11월 3일 허드가 다른 두 혐의가 사라진다면 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용의가 있음을알렸다고 말했다.
허드의 진술서와 함께 호주 법원에 제출된 머피의 증언은, 관대한 판결을 내린 그 치안 판사에겐 명백히 중요했다.
9) 로스 앤젤레스 변호사 사무소에서 보낸 편지는 (별 특징적인 내용 없이) 단조롭고, 그들이 Murphy에게 준 조언에 대해 내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물론 그러한 조언은 기밀이 될 사안이지만, 적어도 현재 소송에 관한 한 ‘기밀 유지’ 조건은 포기될 수 있다. 따라서 James나 Murphy에 관한 얘기가 허드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 허드가 개에게 필요한 여행 서류를 얻기 위해 수의사에게 뇌물을 주려 했다는 주장
Kate James는 2013년 9월 21일 증인 진술에서
허드로부터 받은 다음 이메일을 제시했다.
‘날짜를 2일 전으로 약간 변경한
개들의 건강 진단서를 얻어서,
개들이 다 같이 25일에 떠날 수
있도록 당신이 아마 케빈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뇌물 좀 먹일 아는 수의사 있어?
연결 고리?’
이것은 2015년 4월 호주에 입국한 것과는 별개의 일이지만 개와 관련이 있다.
5번째 증인 진술에서 허드가 말하길,
'내 생각에 이 메일은 조니가 애완견 부가 여행을 할 수 있기를 원한 것에 대한 것 같다.
[뇌물] 얘기는 조니의 말이었다.
내가 한 게 아니다.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는 없지만
조니의 요청에 따라 썼을 것이다.'
허드는 반대 심문에서도 그 입장을 유지했다.
내가 보기에 이것은 별로 관계 없는 문제였다.
수의사를 ‘매수하자’는 제안이 뎁에게서
나왔든 아니든, 나는 '내가 시작한 게 아니다'란
허드의 부인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이 사건은 앰버 허드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캡처 및 불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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