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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이기적인 앰버 허드의 소시오패스 징후

베리티 2022. 9. 13. 12:25

2022.09.08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에게 배신 당한 친구 - Laura Divenere (예고)

2022.09.0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변호사에게 협박 받은' 증인의 대화 녹음 (번역)

2022.09.11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조니 뎁 변호사에게 받은 문자와 증인 진술서 (번역)

 

 

- 2020 영국 명예훼손 재판에서

Laura Divenere의 증언이 기각되었음에도

이 증인의 이야기와 녹음이 중요한 이유는:

앰버 허드가 감정 없이 친구들을 이용하고 있다

인상을 대중들에게 심어준 결정적인 계기였기 때문이다.

 

즉 2022 미국 재판에서, 조니 뎁측 전문가 증인

정신과 의사 / 박사 섀넌 커리가 진단한 

앰버 허드의 자기애성 / 경계선 / 연극성 성격 장애

등의 증상들은 진단서 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이때 이미 다 드러났었다.

 

2022.09.0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변호사에게 협박 받은' 증인의 대화 녹음 (번역)

*위 링크된 글의 녹음된 음성의 뉘앙스를 들으며,

번역한 녹취록 내용과 비교하며 이번 글을 읽는 것을 추천

 

 

1. Laura Divenere를 위험에 빠뜨림

 

본인은 전혀 예상 못했지만,

Laura Divenere Adam Waldman이 말했듯

사건 14에 관해 정말 중요한 증인이었다.

왜냐면 앰버에 의하면 사건 14 2016년 5월 21일에 발생했고,

또 앰버 허드가 임시 접근 금지 명령 신청을 받아낸 게 보도된 건 그 해 5월 27일인데

 

https://www.bbc.com/news/av/world-us-canada-36403814

 

Heard leaves court with bruised face

Amber Heard has left court in Los Angeles, where she was granted a restraining order against her estranged husband, Johnny Depp.

www.bbc.com

 

그 사이인 5월 24, 25일에 Laura Divenere

앰버 허드와 대화하는 엘리베이터 CCTV 영상

찍혔기 때문이다.

 

 

All Security & Police Footage From Johnny Depp's Penthouse Apartment in Order - YouTube

(2016 5 24, 25일의 영상은 10:27 ~ 15:53 참조)

 

 

즉 사건 이틀 후였던 5월 23일을 포함하여,

피해자의 상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1목격자였기에 Laura Divenere에 대한

법원의 증인 요구는 당연했다.

 

*미국은 증인 출석 요청에 응하는 것이 '시민의 의무'이므로 아주 중요

http://www.civics.ks.gov/kansas/citizenship/responsibilities-of-citizens.html

 

그런데 Laura법에 완전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안일하게 뎁의 변호사의 연락을 씹어버린다. (...)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사건 소송과 관련한 변호사의 연락을 무시하는 건

미국 연방 법에 따르면 법정 모독죄에 해당한다.

 

Rule 37 of the Federal Rules of Civil Procedure

permits a court to issue a contempt of court order in response to the failure of a party to cooperate in the litigation discovery process.

 

연방 민사 소송 법률 37

소송 발견 과정에서 당사자가 협조하지 않는 경우,

법정 모독 명령 발부를 허용한다.

https://www.bafirm.com/publication/federal-contempt-of-court/

 

 

그런데 앰버는 통화 중 이런 말을 한다.

 

 

앰버

: 누군가를 ‘위증으로’ 소환할 순 없어..

누군가를 ‘재판 소송 절차의 일부로’ 소환하는 거지..

법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저들은 사람들이 강요된 진술을 하도록

끌어내고 있어.

그리고 사람들은 사실 함정에 빠지게 되지.

만일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면 –

 

 

아니 그럼 그만큼 법을 잘 알면

(법을 아는 나와는 달리)

 

'법을 잘 몰라서 소환 얘기가 무서웠구나,

그거 그럴 필요 없어 걱정 마'

'너 그거 피하면 안 돼,

난 떳떳하고 괜찮으니까 협조해'

 

위로하고 조언하는 말을

단 한 마디라도 했어야지

 

(분노)

 

하지만 그러기는 커녕,

앰버는 엄청난 짓을 저지른다.

 

 

로라

: 그 변호사가 나한테 직접 연락했어.

전화 왔었는데 난

그냥 안 받았지.

 

 

이걸 녹음해서

영국 법정에서 틀어버렸다...

 

무슨 소리냐면,

 

Adam Waldman은 아마 로라가

'내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짐작은 했겠지만 어쨌든 협조를 받아낸 후

이걸 '문제화'하진 않았다.

 

그런데 저 "일부러 변호사의 전화를 안 받았다",

미국 법정 모독죄에 해당하는 일을 저질렀음을

본인 입으로 시인한 녹음이 공식적으로 공개되면서

 

사실 그때 Adam Waldman이 걸고 넘어지려면

얼마든지 걸 수 있었던 문제가 되어버린 거다.

 

증인에게 불리한 내용은 증언으로

제출하지 않는 게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자기가 이겨보겠다고 친구를

'본국에서 벌금을 내거나 구금될 사유가 있었던 게

알려진' 상황에 처하게 하더라.

 

 

이기적인 것도 정도가 있지...(뒷목잡)

 

 

2. 앰버 허드의 공감 능력 부재

 

녹음된 목소리에서 알 수 있다시피,

법률 문제를 잘 모르는 데다 자칫하면 친구에게

불리한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걸 안

Laura Divinere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하고

떨면서 친구 앰버에게 연락하였다.

 

그리고 앰버를 달래려고,

'그 진술서 내용 진짜 별 거 아니야'

'너한테도 유리한 거 하나 사인해줄게' 제안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였다.

 

그러나 앰버는 그 떨고 있는 친구의 말을 끊어

계속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되돌리며

변호사한테 질문 받는 것도, 법정에 출석하는 것도

싫다는 친구에게 오히려 심문을 한다. 

 

예를 들어:

 

 

(15:28 ~ 16:07)

 

로라:

난 앰버와의 사이에서 끝내주는 (친구) 관계 말고는 어떤 것도 없었어 그러니 –

 

앰버

: 나랑. (With me. 단정적인 톤)

 

로라

: 너랑.. 내가 (너랑) 언쟁이라도 벌인 적 있니.

그러자 그는, 내가 조니랑은 사이가 어땠냐고 묻대.

난 괜찮았다. 완전히 예의 발랐다.

하지만 조니와는 그 어떤 상호작용도 하지 않았다.

앰버는 8년 동안 알았다. 그러니, 너도 알다시피 –

 

앰버

: 너 – 내가 한 번이라도 –

아까 케이트에 대해 얘기할 때,

내 말은 내가 케이트한테

언어 폭력을 가했다고 생각해?

 

 

 

아니....그렇게 싫었던 뎁의 변호사한테

자기 편을 저렇게 들어줬다는데,

 

이 대목에선 인간적으로 감동 받고 '내 편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가 나와야지..;

(..이 쎄한 느낌)

 

하지만 머릿속에 딴 생각이 있는 앰버는 그냥

저 마지막 대사만 반복한다.

 

내가 케이트한테 신체적인 혹은 언어 폭력을
행사한 걸 본 적 없다’는 걸
확실히 하고 싶어.
너 내가 케이트한테 언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생각해?

 

 

이런 식으로 어떻게든 확답을 받아내려 노력하면서. 

왜냐면, 로라의 진술서 8번 항목:

 

2022.09.11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의 친구가 조니 뎁 변호사에게 받은 문자와 증인 진술서 (번역)

8. 나는 앰버가, 자신의 이전 비서인 케이트에게 전화로 언어 폭력을 가하고 소리 지르는 것을 목격했다.

 

 

즉 앰버한텐 뎁의 변호사들이 어떤 것을 증언으로 쓸 건지 이미 정보가 있었거나 적어도 예상 가능했고,

(자기가 한 짓을 기억한단 소리)

 

이에 대한 반박으로 로라의 대답이 필요했던 거다.

 

그래서 통화 내내 계속해서 로라에게 할 질문들을 '생각해'내려 하고 있었으니, 저 녹음이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앰버 허드가 비밀리에 유도심문을 행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심지어 로라 디버니어는 저 때 앰버 허드가 자신을 녹음하는 걸 몰랐다.

 

그런 녹음이 존재해 런던 고등법원에 제출됐다는

사실조차, 법정에서 출석 통지를 받은 후에야

알게 되면서

 

한마디로 통수 맞았다.

 

자길 걱정해주고, 또 앞 일이 걱정돼 죽겠다는 

친구를 온통 몰래 이용할 생각 밖에 없었단

이 사실만으로도 충격적인데,

 

진짜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