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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더 선의 증인 앰버 허드의 눈치를 본, 조니 뎁 증인 변호사의 미스테리

베리티 2022. 9. 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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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에게 배신 당한 친구 - Laura Divenere (예고)

2022.09.0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변호사에게 협박 받은' 증인의 대화 녹음 (번역)

2022.09.11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조니 뎁 변호사에게 받은 문자와 증인 진술서 (번역)

2022.09.13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이기적인 앰버 허드의 소시오패스 징후

2022.09.14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조니 뎁을 위해 작성한 진술서의 정체

2022.09.15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메일 1 (번역)

2022.09.16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메일 2 (번역)

2022.09.17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의 역습 - 조니 뎁의 증인이 된 친구 반대 심문 신청

2022.09.18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는 친구인 나를 비밀리에 녹음했다! - 반대 심문 출석 거부

2022.09.1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왜 앰버 허드의 불법 행위가 증거로 받아들여졌을까? - 미국/영국법 해설

2022.09.21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더 선에게 받은 반대 심문 현장

<Laura Divenere의 반대 심문에서 이상한 점>

 

2020년 7월 영국 명예훼손 재판 현장.

2022.09.21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더 선에게 받은 반대 심문 현장

 

보다시피 로라에 대한 더 선의 반대 심문이 끝나고

뎁의 변호사가 진행한 질문 답변 중간에

증인의 변호사 Sherman끼어들었는데,

 

저 때 Sherman이 할 일은:

판사에게 제출된 이메일들에 기겁해서

이의를 제기할 게 아니다.

 

2022.09.1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왜 앰버 허드의 불법 행위가 증거로 받아들여졌을까? - 미국/영국법 해설

 

앞서 설명했듯 캘리포니아에서는 기밀 대화의

모든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은 녹음은 불법이다.

 

그리고 앰버 허드, Laura Divenere Sherman Lee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LA 주민이다.

 

그럼, LA의 변호사 셔먼 정말로

 

뎁의 증인 신분인 자기 피변호인을 보호하고 싶어서

배짱 좋게 외국에서 열린 재판 중간에 끼어들었다면,

이 재판에서 녹음에 관한 영국법이 적용되든 말든

 

앰버 허드의 녹음은 애초에 불법이고 비윤리적이었으므로 이 불법 녹음을 토대로 한 피고의 반대 심문은 옳지 않다

주장하며 반대 심문에서 끼어들었어야,

 

2022.09.15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메일 1 (번역)

2022.09.16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 친구가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메일 2 (번역)

 

뎁의 변호사가 질문할 때 튀어나와선

무슨 더 선에게 보냈던 이메일을 두고

 

앰버 허드 말고 더 선 변호사는 비윤리적;

이러고 시간 낭비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또 하나,

 

로라의 변호사는 자기 피변호인이 제3자인 -

그것도 예전엔 허드에게 호의적이었다가 돌아선 -

케빈 머피에게:

나 좀 영국에서 증인 출석 안 하게 도와달라

의미로 변호인인 자신과 나눈 메일들을 보내버렸다는 걸 몰랐다는데..;

 

2022.09.0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변호사에게 협박 받은' 증인의 대화 녹음 (번역)

 

분명 로라는 앰버에게 조니 뎁 변호사 개새끼!!”

욕했고, 자꾸 진술을 내놓으란 강요 받았단 증언도

법정에서 했으니;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로라 디버니어는 조니 뎁 및 그의 사람들에게 줄곧

악감정을 갖고 있어야 앞뒤가 맞다.

 

그런데 어떻게 조니 뎁의 증인 케빈 머피가

로라의 이메일들을 받았으며,

뎁의 변호사 David Sherborne

로라가 헐리우드 리포터에 보낼 더 선의 압박에 대한 초안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걸 안단 말인가

 

 

다시 말해 로라는:

 

자기 변호사 Sherman을 믿지 않으면서,

반대 심문 요구를 받게 되자

허드와 해결하는 대신

오히려 그게 불가능한 것처럼;

뎁의 진영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고,

또 심문에선 셔먼과 함께

더 선 (및 허드)의 눈치를 본 것이다.

 

 

그래서 '신뢰할 수 없는 증인'의 태도를 보여,

로라의 증언은 결국 영국에서 기각됐는데..

(고생만 고생대로 하고 ㅡㅡ;)

 

녹음과 증언 자체는 모두 "앰버 허드에게서 아무런 상처를 보지 못했다"는 일관성을 유지했던 걸 떠나,

사실 로라의 엄청나게 불편한 포지션은:

 

1) 진술서와 녹음에서 밝혔듯이, 로라는 앰버 허드뿐 아니라 조니 뎁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다.

2) '로라 디버니어가 조니 뎁을 위한 진술서를 만들 것이다'란 소식을 들은 친구 앰버가 연락하자,

로라는 당황해서 어떻게든 앰버를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즉, 대화에서 로라가 두려워한 이유엔 '앰버가 이 일로 인해 내게 실망할까봐' 등의 걱정도 포함되어 있음

 

(하긴 로라는 앰버와 대화할 때도 조니 뎁의 변호사는 욕했으나, 조니 뎁을 욕하거나 언급하는 건 계속 꺼려했다.)

2022.09.09 - [조니 뎁 & 앰버 허드 루머 검증] -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변호사에게 협박 받은' 증인의 대화 녹음 (번역)

 

-> 결국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실패하고 완전 엉망이 됐다

 

정도로 보여졌고,

생중계 트윗을 접한 사람들도 그렇게 이해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단순히 이렇게 넘어갈 수 없는 더 복잡한 상황이 있었다.

 

바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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